조직진단관련 설문을 하진 않았습니다.
총액인건비 때문이든 무엇때문이든 인력관리에 다이어트가 필요하긴 한듯합니다.
사실 세부적인걸 찾아보진 않아서 정확한 부분은 아니기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조직진단관련 부서의견 제출시 본인 부서가 축소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축소되면 일이 하나라도 더 생길테니 말이죠.
업무를 없앨건 없애야 새로운 업무도 가능하고 조직을 다이어트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일 안하는 사람 일 시키고 비효율적인 업무 지시하는 사람은 효율적으로 업무가 이루어지도록
업무 스타일을 바꿔야 하겠죠.
그런데 보통 인원이 줄면 10의 업무를 일잘하는 사람, 저연차 직원에게 대부분 돌아가고 일을 안하던 사람은 별로
일이 늘어나진 않는듯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부서의 업무를 함부로 속단하긴 이르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말씀드리자면 상수도사업소는 위탁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하수도도 위탁을 하고있고, 상수도 역시 다른 지자체의 경우 위탁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리만 직영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상수도분야만 평생 파는 사람들과 1~2년이면 다른과로 가는 사람의 역량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상수도의 경우 기본 업무역량을 쌓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림에도 바로 업무에 투입되어야 하는 공무원
업무 특성상 그냥 모르는 상태에서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당연히 잘못된 부분이 쌓이고 쌓여 터지게 되겠죠.
일반직의 업무, 공무직의 업무 그리고 업무량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실제 면전에서 할 수 없는 말 익명을 빌려 얘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