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평군 조합원과 조직원들께 부탁드립니다.
  • 작성일 : 2024-07-15
  • 조회수 : 5847

 

올 해도 벌써 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 다음 달 7일이면 입추네요^^ 세월이 참~~~

매 년 같은 일들과 비슷한 댓글로 우리 조합원들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하지만 매번 같은 방식의 부정적인 방식으로 조직에 틈을 내려고 한다면 발전이 없을 것입니다. 

인식의 재구성에 있어 긍정과 부정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발전하려면 긍정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인식의 재구성 전에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게시판에 앞선 글과 관련하여 얘기 하고자 합니다. 제 얘기는 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과 인식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첫 번째 성과금 관련 분노로 들끓었다? 라는 것이 정말 사실인가요? 대다수의 직원들은 본인이 조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S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사실은 인사팀에서 성과금 비율 투표로 반영하여 S의 비율을 높이고 B를 줄였습니다. 

따라서 B받을 사람이 A를 받았고 또 A를 받을 사람이 S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서 인식의 재구성이 들어갑니다. 

긍정적인 인식은 나중에 나도 받을 수 있겠다와 S가 많이 늘었네 정도겠지요 

부정적인 인식은 "무슨 팀장이 왜 S를 받냐?", "나보다 뭔 일을 잘 했는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이 부분을 가지고 "분노로 들끓었다는 " 표현을 쓰는 것에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판단은 조합원들의 몫입니다만..... 사실과 다른 것을 가지고 인식에 혼돈을 주는 일은 지양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인사와 관련 하여 5일반에 인사가 있고 이를 번복했다는 내용입니다. 

금번 인사에 있었던 안전재난과 직원이 5일만에 안전재난과로 다시 간 것이 사실입니다. 

또 인사권자가 인사발령을 냄에 있어 잘 못 된 내용이 있나요? 원칙을 지키려 정기인사 후 수시인사가 바로 났다면 그리고 절차에 문제가 없다면 이 또한 누구도 비방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인사발령의 당사자가 괜찮은지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인식의 재구성을 해 보면 부정적인 인식은 "이게 뭐냐? 원칙도 없나?"가 될 수 있겠지요 

긍정적인 인식은 "전기자격 보유자로서 기준치 이상의 전기 시설이 있는 곳에 상주하도록 하는 법령을 지키려 했나보네"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십니까? 사실은 법령을 준수하려고 했다는 것이고 인사팀이 실수도 자격보유자를 인사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바로 잡으려고 했던 인사팀의 용기도 칭찬할만한 대담한 인사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회계과 발령난 친구가 북면에서 근무한다?!!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신규 임용자가 회계과 근무를 명 받았는데 북면을 

가서 근무무를 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새올 게시판에과 결재 올라간 문서를 확인 해 보면 단순한 첨부문서 오류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론 실무자의 오류를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첨부 파일 오류 입력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너무나도 많이 경험하는 실수 아닌가요? 

첨부파일 오류로 실수 하는 일이 단 한번도 없다면 거짓이겠지요. 

 

네 번째 인사 책임을 묻는 질문들이 있으시던데 질문을 던지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좀 드는 문맥입니다. 사실은 인사권 그리고 그 책임은 군수님에게 있습니다. 

노조는 인사에 관여할 권한도 의무도 없습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복지와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마치 노조 게시판에 인사 책임을 물어 노조가 인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처럼 인식을 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인사를 요구하면 조합원이 아닌 분들에 대한 인사 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인사 개입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억울하고 원통한 인사로 본인이 피해를 입을 때

우리 노조가 방법을 같이 찾아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은 가능할 것입니다. 

 

가평군 조합원과 조직원들께 부탁드립니다. 먼저 사실관계 인과관계를 알아보고 왜 이런 결론이 나왔는지 살펴 본 후 인식을 재구성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 가평군 노조는 싸움보다는 대화를 원합니다. UN본부 마당에 최고의 무기는 대화라고 써 있는 조형물이 생각납니다. 부정적인 말은 지양하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우리 가평군이 좀 더 근무하기 좋은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입력
    • 실명은어렵군
    • 2024.07.16
    다양한 익명이 언플을 해대니

    힘네세요.

    다양한 논의가 있고 긴글 고생해서 쓰셨는데요.

    • 용기백배
    • 2024.07.16
    내용을 떠나서 공개적으로 이런글을 쓸수 있다는 자체에 응원합니다.

    비판자는 실명되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동일선상에서 못하는 저는 비실명합니다.^^
    • 핵심은~
    • 2024.07.16
    "사실과 다른 것을 가지고 인식에 혼돈을 주는 일은 지양해야 합니다"

    '사실'과 '사유'를 구분하자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글들을 읽어보면 사유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사유를 적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유가 전체의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라는 것이고,
    동조효과에 의해 확대가 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사유에는 글쓴이의 감정을 헤아려서 공감해주면 될 일입니다.
    그 감정에 비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자유는 글쓴이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노조게시판에 자기 감정을 하소연한 것이니 그 감정을 읽어주면 될 일입니다.

    거기서 사실적인 내용은 따로 추려서 확인하고, 보완해 나가고, 강화해 나가면 될 일입니다.

    너무 비판적인 내용으로 글쓴이의 감정을 더 다치게 하지 않는 게시판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 사회가 너무 각박하여 인정이 부족하고 비판만 많아지는데.
    이곳에서만이라도 글쓴이의 감정을 잘 헤아려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는, 서로 보듬어주는 그런 직장문화가 되면 어떨까요?
    • 사실호도
    • 2024.07.16
    과장과 왜곡으로 이득을 취하려는자

    사라져라. 퉤잇
    • 인사팀빵
    • 2024.07.16
    인사에 관여할 권한도 없는데 왜 인사팀장같은 해명을 하지?
    복지와 근무여건이 인사보다 중요할까?
    권한도 의무도 없다고요? 대신 해명할 권한과 의무는 있나보네요
    난 복지와 근무여건을 포기할꼐염
    인사팀장이나 차치행정과장같은 거만한 훈계는 삭제하심은 귀하 맘이오나
    그래도 노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ㅜㅜㅜㅜㅜ
    인식의 착오는 그대가 하고 있어염
    • ㅇㅇ
    • 2024.07.16
    이 글이 쓰여진 어투와는 별개로 내용 자체가 틀렸다고 지적할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요.
    • 실명 까고
    • 2024.07.16
    실명 까고 이렇게 쓸 수 있는 용기... 응원합니다...

    동시에, 익명으로 무작정 약점을 공격하는 건 좀 그렇네요.
    (익명 뒤에 숨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 정상인
    • 2024.07.16
    누가 봐도 정상적인 글인데
    이걸 인사팀 잘보일려고 한다, 꿀 빨려고 한다느니
    어처구니 없다 ㅋㅋ

    역시 언제나 불만 많은 사람은 뭘 해도 불만임
    • 소나무
    • 2024.07.16
    글 읽어보니 합리적으로 다 이해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어이없다
    • 2024.07.16
    이걸 왜 노조에서 해명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저 수준이하의 글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난 이해안간다 노조의 역할이 뭔지도 모르는 인식의 수준이다 비가입 노조원들의 인사차별이 우려된단다 노조 탈퇴하자 이게 가평군 공무원 노조의 인식수준이다 노조 해산하자 명절때 겨우 쓸모없는 허접한 선물돌리고 그게 노조역할의 전부인줄아는 노조 그게 직원복지인줄아는 노조 해산하장
    • 재구성
    • 2024.07.16
    완존 수준 이하다 인식을 재구성 하랜다
    지가 뭐라고 어디서 들은건 있는데 수준낮은 인용이닷
    조잡한 논리로
    조합원을 가르치려든다
    • 위원장은 각성하라....
    • 2024.07.17
    노조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이네요....
    집행부 잘못에 대해 노조는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할까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해명을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노조가 앞장서서 집행부를 대신하여 해명하는 듯한 글을 작성하는 것은
    노조원을 무시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 썼다면 충분이 그 마음을 이해하겠으나
    노조 운영부장의 이름으로 작성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이상하다이상해
    • 2024.07.17
    노조가 감사도 아니고 이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다들 그러시는데 뭐만하면 자꾸 설명을, 권리를, 대변이다 빼애액!하는지
    • 다 맞습니다 맞구요
    • 2024.07.17
    글쓴 분도 댓글 다신 많은 분들...
    맞습니다, 다 맞구요.
    그냥 다 좋은 취지로 그렇게 한 거라 생각하면 끝날 일 아닌가요..

    물론 애초에 잘못이 있었다면 그건 인사팀의 비상식적인 일처리일 것입니다.
    노조는 그것에 대해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면 그 뿐이죠.
    하지만 그래본들 바뀌지 않을 거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상황임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굳ㅇ...
    • 2024.07.17
    굳이 안해도 되는 글을 싸질러서 이래저래 논란만 일으키네...
    그냥 인사 또 이모양이지 하고 끝날 일을 활활 기름을 들이 부으셨네요...
    견장 하나 차니까 뭔가 하고 싶나보지?
    • 노조원 아무개
    • 2024.07.17
    운영부장 말대로 노조는 조합원의 복지와 근무개선을 위해 존재하지 인사에 관여할 권한은 없다.
    노조원으로서 한 마디 하건데, 평소에는 노조 활동에 아무런 참여도 없으면서 노조원으로서 권리만 누리려고 하며 본인들의 잇속만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
    한 명의 목소리는 작지만 여럿 목소리가 모이면 그 소리가 크게 전달되듯이 노조원이라면 노조에서 추진하는 것에 대해 힘을 실어주고
    무작정 비판하는 태도는 자제하면 어떨까 싶다. 노조 운영진도 걸국 봉사하고자 임원 활동을 하는것인데 그들의 행동에 하나하나 모두 불만을 갖고
    바라보며 이야기한다면 아무리 유능한 운영진도 노조를 훌륭하게 이끌어나가긴 불가능할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순없지만 최소한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믿고 따라야 가평군 공무원 노동조합이라는 배가 흔들림없이 순탄하게 흘러갈수있지않을까?
    난 이렇게 본인을 밝히면서 까지 소신 발언 하는 운영부장의 행동에 격려를 보내고 싶다.
    • 색안경
    • 2024.07.17
    본인이 인사에서 이득을 못봤다고, 성과급이 낮다고 불평말고
    본인이 어떻게 업무를 하고 있고 부서구성원들이 본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돌아봐라.
    무작정 노조를 집행부와 싸움 붙이려 하지말고!!
    인사담당자 두둔하는 글로 보이냐? 너희들은 문서 작성할때 오타 안나고 첨부파일 실수안하냐?
    사소한 실수로 논란일으키지말자. 우리 직장 욕하는건 우리 얼굴에 침뱉는거다.
    • 일처리를 잘하자
    • 2024.07.18
    와! 다들 성인군자시네....
    단순 오타, 붙임문서 착오 해명자료에 그 내용이 있냐?
    노조임원이 인사팀 옹호해주는 글로밖에 안보이는데....
    백번양보해서 단순오타라 치더라도
    해결방식이 잘못된걸 말하는거다...
    문제가 발생하면 노조에서 해명요구를 하고 집행부에서 답변하고
    그 내용을 게시판을 통해서 노조원에게 알렸으면 이 사태는 안일어 났을텐데
    하는 마음이네요.
    • 운영부장 답하시오
    • 2024.07.18
    노조에서는 인사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것이 맞으나
    정당한 인사를 요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과거에 인사 성명서 낸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 라떼는일더하기일
    • 2024.07.18
    인사에 대해 가타부타 하지 않는 거라고 근엄한 표정으로 말씀하시던 선배님의 얼굴이 떠오르네

    존경하던 분은 아니었지만

    그러던 시절에서

    타임라인이 이렇게 ... 변화하였습니다.

    지금이 리즈시절일 수도..

    히지만 리즈는 그걸 모르지